20일 공개된 RBA의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최근의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다소 통화정책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추가 인상을 결정하지 않았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과도 부합한 결과였다. RBA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기준금리를 1.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RBA는 이에 따라 오는 28일 공개되는 2/4분기 자국내 인플레이션 지표를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키로 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새로운 지표가 향후 통화정책 회의에서 논의하게 될 인플레이션 중기전망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RBA는 2/4분기 호주 물가는 3% 미만으로 유지됐으며, 상반기 2~3%대 통제 목표치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는 세금 인상 등으로 인해 3%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는 유럽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가 금융시장과 글로벌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의 경제 성장은 향후 수개월간 둔화될 것이라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호주와의 주요 교역 당사국들과의 관계도 향후 2년 동안은 이같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RBA 의사록은 또한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가 미국과 유럽 경제의 침체 상황을 뛰어넘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느냐가 중대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