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오는 3분기 순이익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난 2분기 보수적 충당금 적립 감소에 따라 2분기와 비교해 19.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손비용은 2096억원으로 23.5%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은 상승하나 상승폭은 5bp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충당금 부담이 증가하며 순이익은 1808억원을 기록해 분기대비로 39.9% 줄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2570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실적이지만 추가 적립금을 고려하면 컨센서스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침체에 따른 PF대출 부실화 우려가 가중되고 있고 중소기업 연체율 또한 상승하고 있어 충당금 부담은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PF대출 잔액이 2.6조원으로 다른 은행과 비교해 작아 충당금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KB금융의 우리금융 인수의지 약화로 우리금융과 M&A 기대감이 높아져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