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IMF와 EU는 헝가리의 재정긴축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2008년 협의한 자금지원 조치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 머톨지 장관은 CNBC방송과의 대담에서 "이번 자금지원 협의 논의는 완전히 결렬된 것이 아니며 단지 첫 단계 논의가 완료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머톨지 장관은 이어 "헝가리 정부는 내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3% 이하로 낮추고 내년과 내후년 적용될 은행세 규모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 27개국 가운데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3% 이하로 통제되고 있는 나라는 단 세 곳뿐"이라면서, "헝가리는 올해 적자를 GDP 대비 3.8%로 축소한 뒤 내년에는 3% 밑으로 더 낮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은행세 적용에 대해 크게 반기는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적자 수준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꼭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