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2.52%, 261.41 포인트 내린 10097.90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2.88%, 31.60 포인트가 급락한 1064.8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3.11%, 70.03포인트가 급락하며 2179.05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가 1% 하락했으며, S&P 500은 1.2%, 나스닥 0.8% 각각 내렸다.
지난 2주간 8% 상승했던 S&P 500 지수는 이날 강력한 기업실적 발표로 경기 불안감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매물로 기술적인 지지선을 붕괴했다.
듀백리서치그룹의 게일 듀백 최고투자전략가는 "경기 회복이 순탄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들의 신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GE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의 2/4분기 실적 발표결과 이들 기업들의 순익은 크게 나쁘지 않았으나 분기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매물을 쏟아냈다.
GE의 주가는 4.6% 급락한 14.55달러로 마감했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S&P 금융지수는 4.4% 하락했다.
씨티그룹은 6.3% 떨어진 3.90달러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9.2% 하락한 13.98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주가는 지난 2년래 처음으로 회사의 순익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도 7% 하락한 459.61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에너지 가격의 약세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미시건대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경제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로 인해 필수소비재 유통업종 지수도 3.5% 하락하며 전반적인 지수 부진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