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물산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79억원) 대비 45.1% 증가한 1130억원을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3조415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했다.
삼성물산의 올 상반기 매출은 6조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3조351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7.3% 증가했고, 상사부문은 2조9426억원으로 24.0% 증가했다.
건설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9174억원, 영업이익은 101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건축 및 주택부문의 매출이 늘고 전공종에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7조779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조7135억원)에 비해 354%나 증가한 가운데 UAE원전(2조8729억원) 수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부다비 클리블랜드클리닉 병원 6179억원 ▲삼성전자 화성 16라인 4302억원 ▲이문1구역 3586억원 등이 주요 수주물량이다.
당기순이익은 SDS·네트웍스 및 전자·디지털이머징 합병에 따른 자산처분 이익, 지분법 이익 및 배당금 증가에 따른 것이다.
2분기 기준 물량잔고는 40조6181억원으로 2009년말 35조3743억원 대비 14.8% 증가하며 6.8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한 순차입금은 6843억원으로 작년말보다 689억원 늘었으며 부채비율은 96%로 10%p 증가했다.
한편 상사부문에서는 2분기에 1조498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1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