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사이버국토 실현의 기반이 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부처․지자체 등 여러 행정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연계․공유함으로써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공간정보의 통합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8년 이후 기획된 사업으로 그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 착수하게 된 것이다.
국내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지난 95년 이래 시행된 국가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사업 이후 양적․질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나, 대부분의 GIS시스템이 조직과 업무별로 구축돼 시스템간 자료를 공유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는 공간자료의 중복 구축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는 2008년 행정안전부와 각종 공간정보시스템의 연계․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각 기관별 공간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표준시스템 개발, 기본공간정보 및 행정주제도 구축, 장비구입 등 사전 준비를 2009년 추진했다.
에는 118억원을 투입하여 국토해양부(한국토지정보, 연안관리정보, 갯벌정보), 농림수산식품부(농지종합정보), 환경부(국토환경정보, 생태자연정보), 산림청(산림지리정보), 문화재청(문화재정보) 등 5개 기관 9개 공간정보시스템을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에 연계 완료하고 2012년까지 각 부처별 DB의 구축 및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완료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공간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보건위생,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되는 30개 행정업무처리에 공간정보의 활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