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고 아시아21 컨퍼런스 라운드테이블인 '아시아 지역통합의 확대와 글로벌 거버넌스' 토론에서 "지나친 대외 의존도와 자본시장 변동성 등으로 일부 아시아 국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변수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은 정책을 바꿔야 하는데 그 정책방향은 내수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어 "내수촉진을 위해 소비를 진작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며 "투자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면 글로벌 임밸런스(Global Imbalance:무역불균형)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총재는 특히 투자대상과 관련해 "보통 투자라고 얘기하면 SOC분야를 얘기하는데, 인적분야 투자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싶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경제발전에 따른 경제 평등성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자원 투자를 활성화에 집중하고 SOC에 투자하면 성장잠재력도 늘릴 수 있고 글로벌 임밸런스가 글로벌 리밸런스(Global Rebalance:무역불균형 해소)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재는 다만 "투자 및 소비진작 정책으로 포커스가 옮겨가야 한다"면서도 "수출정책이 성장을 촉진 뿐 아니라 경제 투명성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수출규모를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슈트라우스 칸 총재도 "싱가포르한테 내수시장에 관심을 가져라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유럽에서 3~5년동안 성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에 대체시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칸 종재는 이어 "내수시장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수출국가에서 시장이 감소하면 다른 시장을 찾아야 한다"며 "싱가포르와 중국 등 아시아에서는 다양한 나라들이 있어 통일된 하나의 해답이 나올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