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준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조의 이유로 내수와 수출의 고른 판매 증가와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 감소 등을 꼽았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분기 Preview: 분기 최고 매출액 5.7조원(22.8%YoY), 영업이익률 6.9% 달성
기아차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7조원(22.8% YoY), 영업이익 3,964억원(20.0% YoY)을 달성하여 영업이익률 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공장 가동률은 전년동기대비 13.5%p 증가하면서 지분법손익은 2,286억원(22.6% YoY)을 기록, 세전이익은 6,045억원(36.6% YoY)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매출액은 분기 최고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09년 4Q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이유는 1) 내수/수출의 고른 판매 증가 2) 내수시장지배력 증대 및 제품믹스 개선 3)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 4) 상승 반전한 환율 효과이다.
◆ 목표주가 ‘40,000’, 투자의견 ‘BUY’ 유지
기아차에 대한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EPS 기준 PER 8.9배로 현대차 대비 30% 할인된 수준이다. 주가는 최근 노조문제로 인한 생산차질이 우려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5분기 연속 7%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이 검증되고 있고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유효하므로 3Q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예상 밖의 내수시장 반응은 해외로 이어진다
하반기 국내시장에서 동사 중형급 최초로 월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한 K5 수출이 본격화되고, 스포티지R이 3Q 유럽, 4Q 중국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반응이 해외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므로 하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출부문에서도 신차비중이 확대되면서 ASP 상승이 가능하고 낮은 글로벌 재고량과 인센티브로 수요 둔화에 대한 방어능력이 높다. 따라서 하반기 기아차는 내수시장보다 더 큰 해외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