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업계 및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2.6조원~2.7조원, LCD 사업부와 정보통신 사업부가 각각 0.8조원, 그리고 디지털미디어 사업부가 0.7조원을 기록해 모두 5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1/4분기 1.9조원대에 머물렀던 반도체의 경우 큰 폭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을 놀래켰다. 이는 DRAM쪽 출하량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평균판대단가(ASP)도 6% 정도로 올라갔고 원가절감도 3~4%정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 규모가 놀랄 만큼 늘어났다는 것.
이와 함께 시장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하던 정보통신 사업부의 경우 전분기 1.1조원에서 예상보다 선전하며 0.8조원대로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영업이익률에서 12%에서 7%로 떨어졌지만 이는 예상치보다 삼성전자가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3/4분기에도 영업이익 하락세가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도 0.8조원으로 선방하며 영업이익률을 전분기 4.1%에서 5.5% ~ 6%까지 끌어올렸다. 2/4분기에 디지털미디어 사업부의 주역으로는 3D TV가 꼽혔으며 제품 믹스가 좋았다는 평가다.
시장 한 관계자는 "반도체 부문이 큰 폭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이번 실적을 이끝 것은 분명하다"며 "남겨진 세트쪽, 특히 통신사업부와 디지털미디어 사업부에서의 선방도 눈에 띈다"고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