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공개된 미국의 ISM비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채 금리의 하락을 이끈 점은 채권시장에 호재다.
다만 전날 IMF가 국내경기성장전망을 5.75%로 상향조정하고, 금리인상을 권고한 점은 부담이다.
무엇보다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온 금통위를 앞두고 적극 채권을 매수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10.59로 전날보다 1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세는 전날 종가수준인 110.60에 출발해 110.64까지 올랐다가 110.59로 내리는 등 5틱 수준의 좁은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4계약을 순매수하는 등 방향을 찾기 어려운 모습이며 증권도 628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개인은 85계약과 322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장초반 미국채 수익률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금통위가 있기 때문에 매수가 편치 않다"며 "외국인은 아직 어떤 방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국내외 요인이 충돌되는데다 금통위도 얼마남지 않아 관망세가 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