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은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를 바탕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국내기관들은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시장에 대해 특별한 이슈는 없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국채선물 매수는 관심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3.84%로 전날보다 1bp 내려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전날보다 2bp 내린 4.39%에 호가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49분 현재 110.60으로 전날보다 7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1.58에 출발해 110.55로 내려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를 바탕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76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은 707계약과 1890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특별한 소식 없이 금통위에 대한 경계심으로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준일을 앞둔 선네고 장이라는 점도 거래를 잠잠하게 하는 요인이다.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는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특별한 이유를 알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수가 아침부터 범상치 않다"며 "어제 현물매수가 지지부진했는데 일단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들은 현금차원이든, 주식대체든, 재정거래든 원래 살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듯하다"며 "시세가 이평선 위에있고, 만기도 많이 남았으니 돈이 있을때 사려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이어 "금리가 7월에 동결되더라도 멘트에 따라 출렁일 가능성이 커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의 매수 이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어보인다"며 "국내 기관들은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환율이 오르면 싸게 살 기회라고 보고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는 듯하다"며 "원화강세 전망이 외인매수의 배경이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재정부의 그린북 발표가 기다리고 있고 지준일을 앞둔 선네고 장이라는 점이 거래를 소강상태로 이끌고 있는 듯하다"며 "일단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나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