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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결함 문제, 국내 제조사에겐 기회 -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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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미래에셋증권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5일 애플의 아이폰 결함 문제에 대해 “수년간 하드웨어 경쟁력이 입증된 국내 제조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애플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또한 아이폰 구매행렬에 참여하는 현시점에서 품질 불만 이슈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 제품의 신뢰성을 하락시킬 수 있는 위기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애플의 이번 결함은 하드웨어 경험 부족에 의해 사용자의 경험(핸드셋그립 방법)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 설계에 기인한 것”이라며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 극대화(Brilliant Engineering 이라고 극찬) 욕심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수혜기업으로 삼성전기와 2차전지 및 아몰레드 전문업체인 삼성SDI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애플의 불완전한 하드웨어 기술은 국내 제조사에 기회요인
이번 아이폰 4 의 안테나 수신결함 문제는 애플의 하드웨어 경쟁력이 불완전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이는 지난 수년 간 하드웨어 경쟁력이 입증된 국내 제조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그 이유는 애플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또한 아이폰 구매행렬에 참여하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하드웨어 결함 이슈들이 발생할 경우에는 품질 불만이슈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간 1 개 모델만을 출시하는 애플에게 제품 신뢰성을 하락시킬 수 있는 위기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아이폰 4 에서 디스플레이, 안테나, 센서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들 위주로 차별화를 추구한 모습은 향후 하드웨어 경쟁력이 재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 또한 하드웨어 경험이 풍부한 국내 제조사들에게 유리한 경쟁상황이 될 수 있을 것임.

- 애플의 결함은 하드웨어 경험 부족이 원인
애플의 이번 결함은 하드웨어 경험 부족에 의해 사용자의 경험(핸드셋그립 방법)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 설계에 기인한 것이며, 스티브 잡스의 마케팅 극대화(Brilliant Engineering 이라고 극찬) 욕심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미쳤음. 핸드셋의 옆면을 Metal Ring 으로 설계하여 안테나 방사 강도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파악되나, 일반적인 그립 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 또는 무시로 결정적인 성능 결함을 일으킴. 완전한 안테나 성능 개선은 핸드셋 전체 디자인을 통째로 바꿔야 할 소지도 있어 단기간 내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조치로 일단락하려는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이번 조치가 소비자들에게 이해할만한 수준이 되지 않을 경우 갤럭시 S 등 경쟁 스마트폰에 충분히 수혜가 될 수 있을 전망.

- 국내 제조사의 하드웨어 경쟁력이 빛을 발휘할 때
아이폰 4 의 주요 차별화 요소는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고성능 안테나,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였음. 이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적인 차별화가 당분간 없을 것이고 하드웨어 경쟁이 재촉발될 것임을 의미. 따라서, 지난 10 년 간 핸드셋 부문에서 하드웨어 노하우를 쌓은 국내 제조사에게 기회 요인이 될 것임. 지난 달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 의 성능 수준을 보면 국내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애플, HTC 등 스마트폰 선두권 업체들과 동등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 향후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센서 등 각종 하드웨어적인 요소들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API(기능)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 내에 어떻게 실장하고 설계하는지가 경쟁력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임.
이와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대표 부품업체인 삼성전기(009150, BUY, TP 200,000 원)와 2 차전지 및 아몰레드 전문업체인 삼성SDI(006400, BUY, TP 220,000 원)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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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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