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5주 최저치로 후퇴에 따른 반발매수세의 유입과 광산세 수정안 합의에 따른 관련주의 선전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 대출만기 도래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일단 완화된 데다 독일 은행들이 스트레스테스트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은행주들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늘 저녁 발표될 미국 6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상승세는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14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날보다 0.41% 상승한 974.2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6%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22%, 프랑스 CAC-40지수는 0.21%, 영국 FTSE100 지수는 0.4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들은 앞서 0.5~0.8% 강세로 개시했다.
특히 호주 정부가 수위를 낮춘 광산세 수정안을 발표한 데 힘입어 앵글로아메리칸, 안토파가스타, BHP빌리턴,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등 관련주들이 1.3~3.7%대 상승하고 있다. 앞서 호주 총리는 철광 및 석탄 개발에 부과하려던 세율을 당초 예상했던 40% 수준에서 30%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금융주들도 선전하고 있다. 전날 은행규제당국 관계자들이 독일 은행권에 대해 현금보유량이 충분하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위험은 없을 것이라며 양호한 평가를 내린 것이 위안을 주고 있다. HSBC, 방코산탄데르, 바클레이즈가 0.9~2.4%대 오름세이고, ING 역시 스트레스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2% 이상 급등했다.
전날 만기가 도래한 4420억 유로 규모 ECB 대출의 상당분이 6일~3개월물 단기 대출로 대체됨에 따라 은행권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에서는 우리시각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6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가 전월 대비 11만개 가량 줄고 실업률 역시 5월의 9.7%에서 9.8%로 악화될 것으로 각각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