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센터장 윤재민)의 7월 2일(금)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서울종합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고 장중에 중국의 생산자관리지수가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전세계적인 더블딥 우려가 강해져 금융시장은 리스크 자산을 회피하는 분위기였다.
장 초반 6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로 나타나면서 시장 심리가 일시적인 반락에 나셨지만 이내 시장은 달러화 강세 분위기로 복귀했다.
하지만 장 후반에 전일 만큼은 아니지만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일정 부분 공급되고 시장 심리도 큰 폭의 상승은 경계하는 분위기여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코스피지수와 유로화도 오후 들어 반등하면서 은행권 롱포지션도 버티기 쉽지 않은 상황이였기 때문에 1230원 아래도 하락했고 결국 1228.7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일일 외환 거래량: 84.0억 달러, 외국인 주식매매: 2859억원 순매도)
▶ 뉴욕/런던 종합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3.0원에 최종호가 되었으며,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30원)를 감안하면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대비 7.0원 하락한 수준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스페인이 성공적으로 35억 유로 규모의 5년물 국채 매각을 마무리 하면서 1.25 달러 위로 상승하며 5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달러는 미국의 지표 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 금일 전망
금일 달러/원 환율은 스페인이 성공적으로 국채발행을 마치며 유로가 급등하고, 주택판매 와 제조업지표 등의 부진으로 다우지수가 하락했지만 미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달러화 또한 동반 하락하는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 경기 둔화가 부각되며 미국채가격은 10년물이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금 선물이 3% 넘게 급락을 하는 경제상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금일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시장참가자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역외 및 국내 증시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외환파생상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