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FX] 달러, 지표 악재로 약세. 유로화는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유용훈 특파원] 달러가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7개월 최저치로 하락하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5주 최저치로 급락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미국과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불거졌기 때문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87엔대로 내려선 반면,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2% 이상 급등하며 1.25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가 감소 예상과 달리 증가한데다 6월 ISM 제조업지수와 5월 잠정주택판매 지수 역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달러를 압박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시장의 관심이 유로존 위기에서 최근 부진한 지표가 확인되고 있는 미국 경제 회복세에 대한 경계감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페인의 5년물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유로존 부채와 유동성 우려감이 크게 완화됐다. 유럽중앙은행의 긴급 자금대출에 예상보다 적은 유럽 시중은행들이 몰린 것도 유로화에 긍정적이었다.

유로화는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던 1.2468달러와 1.2470달러를 넘어서며 추가 상승세가 강화돼 1.25달러를 넘어섰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둔 한산한 장세도 변동성을 높인 것으로 지적됐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후 5시11분 현재 1.2526달러에 호가되며 전일 뉴욕종가 대비 2.4%나 급등했다. 유로/엔도 109.74엔을 기록하며 1.48% 상승했다.

달러/엔은 87.62엔에 거래되며 0.87%나 하락했다.

6대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1.75% 내린 84.514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4%, 뉴질랜드달러는 0.82% 올랐다.

달러/캐나다달러는 1.0590 캐나다달러로 0.46% 하락했고, 파운드/달러는 1.5176달러에 호가되며 1.67%나 상승했다.

스탠더드 챠터드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마이크 모란은 "유럽 중심의 위험회피에서 미국 중심의 위험회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유럽 은행들의 유동성 이슈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며 유로화가 지지받았다.

실제로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한 6일짜리 긴급대출 입찰에 예상보다 적은 78개 유럽 시중은행들이 참여, 1112억유로 상당의 자금이 지원됐다.

커먼웰스 포린 익스체인지의 수석 시장분석가인 오머 에시너는 "예상보다 부진한 중국의 제조업 지표로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둔화 우려감이 불거졌다"고 지적하고 "달러와 달리 엔화는 위험 회피 추세가 강화되며 지지받아 달러에 대해 7개월 최고치를 보였다"고 전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CFLP)은 이날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3.9포인트에서 52.1포인트로 하락,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히며 중국의 경제활동 둔화 우려감을 촉발 시켰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주요 지표들은 미경제 회복 우려감을 불러오며 달러를 압박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직전주보다 1만 3000건이나 늘었다.

미국의 5월 잠정주택계약지수도 전월 대비 무려 30%나 폭락,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활동지수(PMI)도 5월 59.7에서 6월 56.2로 하락,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