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가 또다시 하락한데다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 예정인 이달중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인다.
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3.84%로 전날보다 2bp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41%로 3bp 하락해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7분현재 110.49으로 전날보다 9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68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증권은 1000계약, 은행과 보험은 174계약과 215계약에 대해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초반 시장은 미국장의 강세지속과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매도를 지속하는 점은 부담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해외쪽에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마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들이 어제보다는 초반 매도가 많은 상황"이라며 "이들의 움직임이 지속 관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물가가 전월비 하락세로 돌아선점이 일단 크게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강세를 보인 점이 추가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통위에서 물가를 강조한 것도 당장 물가가 높아서가 아니라 점차 수요측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예상한 것"이라며 "7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가 후최하진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후에 나올 국고채 발행계획이 시장을 좌우할 것 같다"며 "재정부에서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좀더 줄어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대외여건이 우호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다소 많다"며 "추격매도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