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내 경기 흐름이 3/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효진 이코노미스트는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주목되는 것은 가동률이 추가로 높아지며 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설비투자와 낮은 재고율이 맞물리면서 가동률이 상승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고율 지수가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5월에 추가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또 "높은 가동률과 낮은 재고율은 올해 이후 이어진 투자확대 흐름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투자의 선행지표로 보고 있는 기계수주액의 경우 증가추세를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7월말 확인될 6월 산업생산지표의 경우 기저효과로 인해 10%대 초반으로 크게 낮아지고, 최근 미국을 필두로 경기 둔화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도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대외 경기 불안이 국내 경기지표에 반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김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재고율과 높은 가동률을 감안하면 국내 생산경기와 설비투자는 3/4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재고율과 가동률, 생산의 원계열 데이터를 계속 확인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내 경기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