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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6/30)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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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6월 30일(수)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현대해상 (추천일 6/28, 편입가 2만5700원)
- 2010년 추가상각(120억원)이 발생하여 사업비율이 높았지만 올해는 이연한도 확대로 추가상각이 발생하지 않아 이에 사업비율 4.7%p 하락한 21.2% 기록하며(4월 기준) 실적개선이 기대됨.
- 투자이익과 원수보험료 증가는 동사의 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FY2010 총영업이익은 3650억원(YoY, 46.0%)을 달성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한국콜마 (추천일 6/30, 편입가 5700원)
- 화장품 및 제약 ODM(제조업자 설계 생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전문 1위 업체. 3월결산법인인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870억원(y-y, 21.8%), 영업이익은 148억원(y-y, 70.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매출액은 22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예상
- 100% 자회사인 북경콜마가 올해 4월 본격 생산에 돌입하였으며, 2010년 100억~120억원 규모 매출이 기대되는 등 중국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지분 67.4%를 보유한 자회사인 선바이오텍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

▷ S&T대우 (추천일 6/30, 편입가 2만7450원)
- GM 실적 회복으로 동사의 자동차 부품사업 매출도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MDPS 모터는 K5 판매 호조세로 인해 납품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견조한 자동차 부품사업 성장과 더불어 기존 K2 교체를 통해 일정한 매출이 발생하던 방산부문이 이제는 외형의 Level-up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 추천 제외주

- SIMPAC (-9.36%)
: 기관매물 출회로 인한 주요지지선 이탈로 제외

- 웨이브일렉트로 (+6.75%)
:포트폴리오 내 업종교체로 제외하나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관심요


◆ 기존 추천주

▷ 현대차 (추천일 6/29, 편입가 14만5000원)
- 하반기 아반테, 그랜져, 베르나 후속모델이 출시되면서 점유율 상승기대. 또한 차종별 사양고급화에 따라 가격밴드가 넓어지고 있어 ASP(평균판매 단가)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중국시장에서. 투싼ix(3월)와 베르나 후속(7월) 등 2개 신차종 투입과 딜러망을 508개에서 연말까지 600개로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2010년 67만대 판매목표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

▷ LG화학 (추천일 6/29, 편입가 31만원)
- 화학 제품 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안정된 수요와 중동, 중국 등 신증설 가동 지연 등에 힘입어 안정된 기조를 유지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주력제품인 ABS, PVC, 옥소알콜, 합성고무 등 제품은 동사 화학 부문의 주요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LCD수요 증가에 따른 편광필름 판매량 증가, 노키아, HP 등 Major고객사에 대한 전지판매 증가 등으로 정보전자 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6570억원(YoY, 14.3%), 2조631억원(YoY, 6.1%)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대주전자재료 (추천일 6/29, 편입가 1만4150원)
- 절연재와 PDP 소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전극재료와 발광재료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는 소재업체. 2010년에는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및 RGB형광체, 나노분말 등의 신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중
- 최근 수년동안 신소재에 대한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의 결과가 순차적으로 현실화되며 실적개선에 기여. 지난해 PDP용 산화마그네슘 국산화에 이어 올해는 전극재료와 발광재료의 국산화로 고부가 전자 소재시장을 이끌 전망

▷ 현대해상 (추천일 6/28, 편입가 2만5700원)
- 2010년 추가상각(120억원)이 발생하여 사업비율이 높았지만 올해는 이연한도 확대로 추가상각이 발생하지 않아 이에 사업비율 4.7%p 하락한 21.2% 기록하며(4월 기준) 실적개선이 기대됨.
- 투자이익과 원수보험료 증가는 동사의 이익률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FY2010 총영업이익은 3650억원(YoY, 46.0%)을 달성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LG패션 (추천일 6/28, 편입가 2만9000원)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00억원(18.1%, yoy), 영업이익 293억원(20.9%, yoy)으로 1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이는 여성복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고성장과 남성복의 회복세, 신규브랜드의 턴어라운드가 이끌었다는 판단
- 5월 의류비 지출전망CSI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백화점 의류매출 역시 성장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이에 따라 동사의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을 상반기보다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감가상각비 부담도 완화될 전망

▷ 한섬 (추천일 6/28, 편입가 1만4850원)
- 신규브랜드인 시스템 옴므와 랑방컬렉션이 만족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주력 브랜드인 타임도 완연한 성장성을 회복중.
- 2007~2008년 동안 저조한성장을 기록했던 동사의 브랜드 파워가 회복되었고 랑방컬렉션, 시스템옴므 등 새로운브랜드 출시로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 2010년 예상 PER도 5.1배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

▷ 이오테크닉스 (추천일 6/28, 편입가 2만9150원)
- 반도체 생산이 50나노 공정이하로 확대되면서 2010년을 기점으로 레이저 Grooving 시장이 도래하기 시작하였으며, 삼성전자 및 LG전자에 R&D용으로 이미 공급하는 등 Solar cell 장비 매출도 금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 도입기에 진입한 LED 마커와 반도체 레이저 Grooving 장비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고, Solar cell 장비도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함. 2010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951억원(+140% y-y), 380억원(+460% y-y)의 고성장 예상(Fnguide 컨센서스)

▷ 코텍(추천일 6/28, 편입가 8000원)
- 4월 매출액이 150억원 수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카지노용 모니터의 매출액이 1/4분기 대비 50% 가까이 늘어나고,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도 NEC, Barco로의 판매량 증가로 2/4분기 매출액은 약 440억원(+17.9%, Yo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1/4분기 실적 부진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2/4분기부터 DID사업부문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됨. 동사의 주가는 2010년 예상 실적 대비 4.5배에 불과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오리온 (추천일 6/24, 편입가 36만3000원)
- 국내 제과시장이 부진에서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 2)프리 미엄과 리뉴얼 제품으로 가격 상승 효과 3)원가 하락이 2/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임에 따라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72억원(4.9%, YoY), 573억원(8.3%, YoY)을 달성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2011년까지 중국 현지 매출액이 연 30% 성장하여 국내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위안화 절상 시 중국의 구매력 증가에 따른 내수 소비시장 확대로 동사의 수혜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

▷ 일진전기 (추천일 6/23, 편입가 1만650원)
- 현재 전력 인프라 시장은 선진국시장에서의 교체수요와 전년대비 최근 상승한 유가수준을 감안할 때 신흥개발도상국에서의 개발수요도 기대.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인해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프라 투자 확대가 활발해질 전망
-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차단기 등 고부가 주력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꾸준한 해외마케팅으로 전력선의 수출처가 유럽, 호주, 인도, 싱가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올해 추가 신규수주는 약 7000억원이 예상.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00억원과 180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201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원에 650~ 700억원 수준이 예상

▷ 웅진코웨이 (추천일 6/22, 편입가 4만1400원)
-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19.3% 증가한 3692억원과 58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렌탈 계정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시불 판매 호조, 해약율 하락(5월 1% 수준)이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 로 보이며, 렌탈 폐기손실 감소와 인원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 은 전년동기대비 1.6%p 개선된 15.7%까지 상승할 전망
- 4~5월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점포 수는 4월말 기준 약 9000개(성대리상 채널 점포 약 8700개, 시판 269개) 까지 증가 한 것으로 파악.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가 동사의 주가상승에 원동력이 될 것

▷ 한진 (추천일 6/22, 편입가 4만원)
- 2010년에는 경기회복으로 물류부문 회복세 본격화 예상. 2010년 영업실적 은 매출액 9989억원(+10.6% yy), 영업이익 415억원(+53.5% y-y), 순이익 244억원(+178.6 y-y) 추정(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대한항공, 신선대터미널 등 우량 투자유가증권(전체 취득가액 2025억원)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지분 9.9%의 평가액은 5672억원으로(6월 21일 기준) 취득가 1131억원 대비 401.5%수준. 동사의 (6월 21일 기준)시가 총액은 4790억원으로 대한항공 지분 가치에도 못 미치는 상황

▷ SK케미칼 (추천일 6/21, 편입가 6만2600원)
- 최근 PET, PETG 원료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었으나, 2/4분기 판매가격 인상으로 그린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 향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물, Bio Diesel 사업과 U-Healthcare 및 의료장비로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할 전망. 자회사 유비케어를 활용한 U-Healthcare 사업 본격화 예상

▷ 한솔제지 (추천일 6/21, 편입가 1만4500원)
- 펄프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칠레 지진에 따른 피해 설비는 상반기까지 대부분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펄프가격이 하반기부터 진정될 전망.
- 펄프투입가격이 15%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품가격이 3월말에 7% 인상되어 원재료 비용 상승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 이익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벨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

▷ 삼성SDI (추천일 6/18, 편입가 18만1500원)
- PDP모듈 출하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감가상각비 부담 경감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95억원 5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0.5% 증가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2차전지 시장에서 여전히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SMD를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PBR 1.3배는 향후 성장성과 사업부의 수익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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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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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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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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