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서주일 애널리스트는 2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현재 수주 잔고는 약 3900억원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가 상승과 매크로 개선에 따른 투자확대로 태양광 장비 수주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추가 수주 가능성도 커 보여 장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 설비 투자 증가로 고마진의 반도체 장비 수주도 확대되는 추세로 영업이익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이며 LED 및 AMOLED 장비 시장의 급성장도 장기 성장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 성장 견인 할 전망
유가 상승과 매크로 개선에 따른 태양광 투자 확대로 장비 수주는 급증 추세이며, 중국향 추가 수주 가능성도 커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성은 1) 4월 중국 Greenland New Energy사와 656억원, 2) 5월 중국 최대 전력 발전 회사와 1,566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LG전자와의 99억원 규모의 계약도 체결, 2분기부터 매출로 연계되면서 급격한 실적 개선을 보일 전망이다. 태양광 사업의 visibility가 급격히 향상 되었다. 주성 IR에 따르면, 중국의 태양광 발전 투자 확대로 추가 장비 수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태양광 장비 매출비중은 2009년 39%에서 2011년 54%로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 태양광 투자는 유가 상승 가능성과 미국/독일의 촉진 정책으로 확대 될 것
태양광 발전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34% 성장할 전망으로, 관련 장비 시장 또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1) 유가 상승, 2) 미국의 태양광 산업 촉진 법안 통과와 독일의 발전차액 지원금 삭감 법안 처리 지연이다. 유가 상승은 태양광 발전과 유류 발전의 grid parity 도달을 가속화시켜 태양광 발전의 매력도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태양광 산업 지원 법안이 늦어도 금년 12월 통과가 예상되고, 전세계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독일의 태양광 발전 지원금 삭감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 하이닉스 설비 투자 확대 중, 고마진 반도체 장비 수주 2011년까지 증가 예상
하이닉스의 설비 투자가 2011년까지 확대 될 전망으로, 반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과거 설비 투자 싸이클의 peak 기간에 EBITDA의 140%를 투자비로 지출한 바 있다. 2010년-2011년 하이닉스의 EBITDA는 각 5.4조원으로, 각 1.2조원, 1.6조원의 채무상환을 감안하더라도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 보인다. 최근 하이닉스는 2010년 투자 2.30조원에서 3.05조원으로 상향하였으며, 주성의 메모리 장비 매출 전망도 상향되었다.
- 2010년 영업이익 전망치 51% 상향, 목표주가 30,000원로 상향
현재 수주 잔고는 3,900억원으로 실적 개선의 visibility가 향상되어 201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51%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30,000원 (기존 20,000원)으로 상향한다.
태양광과 반도체 수주의 급격한 증가를 반영하였고, 태양광 산업의 visibility 개선을 반영하여 2011년 전망치도 118% 상향하였다. 목표주가는 2010년 BVPS에 과거 10년 high 평균 PBR 4.7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설비투자 싸이클의 확대를 감안 적용 PBR을 평균 (3.3X)에서 high range로 변경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