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3개 그룹 18개 대기업에 대해 이행실적을 평가해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등 9개사에 대해 '우수'등급을, CJ시스템즈 등 5개사에 대해 '양호'등급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지난 2008년 12월에서 2009년 3월 사이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대상이며, 평가 대상 기업은 포스코그룹 9개사,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 CJ 그룹 6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평가대상 기업들은 공정한 하도급거래를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운용했고, 하도급대금은 100% 현금성 결제 수단을 통해 지급했으며 납품단가 인상, 자금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지원, 상생협력 전담부서 설치 등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도급대금 지급시 평가대상 18개사 모두 100% 현금성 결제수단으로 지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평가대상 18개 대기업의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 납품단가인상 등 총 지원효과는 약 617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