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종금증권은 트위터를 이용한 기부 마케팅을 하고있다
[뉴스핌=장순환 기자] "동양종금증권에 팔로우하면 1000원을 기부합니다"
트위터에서도 '기부'를 이용한 마케팅이 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가 중요한 홍보 창구로 이용되면서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품이나 상품권등의 이벤트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그러나 최근 트위터를 이용한 마케팅에도 '기부'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19일부터 팔로워(구독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 목표는 2만 팔로워로 22일 현재 약 27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트위터 관리자인 박순영 대리는 "다른 회사는 홍보 목적으로 경품을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상업적인 분위기로 나가는거 같아서 좋은 방향으로 써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사실 인터넷의 악풀처럼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시작하기 전에 많은 팔로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부를 이용한 트위터 마케팅은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기부에 동참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이 동양종금증권 트위터에 팔로우(구독)를 하는 것 뿐만이니라 리트윗(퍼나르기)도 하면서 자발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는 "의외에 큰 호응에 어리둥절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기회를 찾기 못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트위터를 이용하는 팔로워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모임도 계획하고 있다.
박 대리는 "이번 이벤트가 끝날때 쯤이면 다른 트위터에서도 기부 행사를 이어가 트위터 안에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트위터에서 기부 문화가 꽃피우기를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