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첫날인 21일 여야 의원들은 국토해양위원회 등을 시작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2일 상임위 표결이 예정된 세종시 수정법안의 처리 문제를 놓고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한나라당 친이계 등은 세종시 수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부결되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 30명 이상의 요구로 본회의에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법 87조에는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할 필요가 없다는 결정이 내려진 법안도 본회의에 보고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의원 30명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본회의에 부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반면 야당은 한나라당 주장이 당초 여야 합의를 뒤집은 것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나머지 일정 전체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4대강 문제도 마찬가지로 갈등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을 '녹색사업'으로 규정하고 여론 설득을 거쳐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정부가 현재의 사업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는 오는 27일까지 6월 임시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진행하고 28일과 29일 이틀간 본회의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