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애널리스트는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며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저금리 환경에서 명목채권을 매수하기가 부담스러운 장기투자 기관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발행되는 신규 물가연동국채의 경우 기존의 '고정물량' 발행방식과는 달리 '고정금리' 발행방식으로 전환해 시장의 부담을 덜어냈다.
또 원금보장 도입, 경과물과 지표물의 교환제도 등 시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발행에 대한 성공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물가연동국채의 경우 대부분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만기보유 목적의 매수가 많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만기보유 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물가연동국채가 명목국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야 한다는 것.
윤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현재 물가수준이 과거 평균수준 대비해서 낮은 수준인데다, 향후 경기개선에 따른 인플레 기대까지 고려하면 물가연동국채의 매수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물가연동국채의 경우 인플레와 명목금리의 방향에 따라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목국채 대비 유동성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딜링 투자에 대한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결국 윤 애널리스트는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투자는 장기투자기관뿐만 아니라 개인들 역시 만기보유목적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