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의 "금리인상이 가계부채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금리가 일정 수준 올라갈 경우 가계부채의 부담이 늘어나고,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경기회복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배 의원이 "어떤 변수를 고려해 금리인상 시점을 결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고려할 최대 변수는 경기회복 추이, 물가상승 압력,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의 안정성 등"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러한 영향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 장관은 출구전략과 관련해 "아직은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 장관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의 '남유럽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출구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그리스 사태가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국가들에 대해 (출구전략) 시행을 늦추는 영향을 줬고 그리스 사태에 이어 헝가리 사태로 (출구전략을) 멈칫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의 출구전략 시기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서도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6월 말에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러한 모든 것을 감안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