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세계푸드가 미국 생수 브랜드인 피지워터로 국내 프리미엄 생수시장에 뛰어든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정일채)는 오는 19일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피지워터(FIJI Water)’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330ML(판매가 1500원), 500ML(1900원), 1.0L(3600원) 등 3개 품목을 출시한다. 또 한국 시장에 맞게 1.5L 품목을 신규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5년 내에 국내 수입 생수시장에서 피지워터의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백화점, 커피전문점, 호텔, 편의점, 오픈마켓, 배달 생수시장 공급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2009년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국내산이 3500억원, 수입산이 1500억원 규모다.
수입산 생수 중에는 프랑스 브랜드 에비앙(evian)이 7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브랜드 피지워터 출시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이룰 지 주목된다.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이사는 “국내 생수시장은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200% 이상 급신장 해왔다”며 “생활수준 향상과 고소득 가정이 늘어나면서 생수를 고르는 소비자의 입맛도 고급화되고 다양화되는 추세로 수입 생수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피지워터의 지주회사인 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Roll International Corporation)LA본사에서 정일채 대표와 피지워터사의 존 코란(John Cochra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워터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