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회장“현대차는 터키 자동차산업 발전 동반자”
- 터키 자동차 및 철도 발전 협력 강화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차는 16일 방한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ul) 터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울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일행은 본관 홍보관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강호돈 울산공장장의 안내로 약 1시간 여에 걸쳐 에쿠스, 제네시스 등을 생산하는 5공장과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봤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의 세계적 규모와 앞선 경쟁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터키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현대차측이 전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에 대해 "현대차가 터키 자동차산업 발전의 동반자로서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터키공장의 철저한 현지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양국 경제 협력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대차는 현재 터키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가동중이다. 지난해 터키 승용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철도산업 분야에서도 터키와 활발한 경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6년 터키 철도청과 합작으로 유로템(EUROTEM)을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770량, 12억 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의 방문으로 앞으로 양국간 경제 협력 관계의 내실화와 자동차 및 철도산업 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