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ZEW는 6월 전문가들의 경기예측지수가 28.7로 직전월의 45.8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42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로이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대폭 밑도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반면 전문가들의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판단을 나타내는 경기평가지수는 마이너스 7.9로 직전월의 마이너스 21.6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이날 ZEW는 스페인 채무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루머가 확산되며 이번 달 독일 경제 신뢰도에 타격을 주었다고 풀이했다.
또한 ZEW의 프란츠 소장은 "현재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재정 건전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내년까지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ZEW의 피터 베스터하이데 이코노미스트는 실망스러운 결과지만, 엄청난 쇼크는 아니라며, "경제 상황이 개선되었음에도 경제 전망은 몇 달전보다 불안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경제 여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점도 지표가 악화된 부분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