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성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이번 어윤대 회장 내정으로 KB금융이 메가뱅크쪽으로 방향을 정한다고 시장이 인식할 수 있는데, 주가에는 단기적으로는 부담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큰 그림이 좋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재무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떠안기 싫은 시각들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며 “오늘 주가 하락도 그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 3.03% 하락한 5만1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각각 1.1%, 1.0% 상승했다.
그는 또 “업계 측면에서는 M&A가 활성화 된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수혜주 찾기에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은행 대형화 주창자로 평가되는 어 내정자가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인 KB금융지주의 사령탑을 맡게 됨에 따라 은행산업재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어 내정자는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