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스틸은 H-형강, 열연 코일, 이형 철근의 가격을 각각 톤당 7만 2000엔, 6만 5000엔, 5만 7000엔 수준까지 6월 공급가격보다 7000엔 낮춘다. 산세강판 및 코일도 톤당 9000엔 정도 인하한다.
이번 제품 가격 인하는 올해 1월 이후 단행되는 것이며, 또 모든 제품 가격을 낮춘 것은 2009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가격 하락의 원인은 스크립(Scrap)을 비롯한 원자재 조달 비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초 이들 원자재 조달 비용은 톤당 4만 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3만 엔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철강업체의 수요가 둔화되고 또 건설용 제품 수요가 줄어들어 일본업체들 역시 구매를 줄인 것이 배경이다.
중국 업체들은 7월에 정부의 관련 세제 수정과 수출 제한 강화를 예상하고 최근 철강 스크랩을 앞다투어 해외로 선적하고 있고, 한국 업체들도 원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