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유로존과 IMF의 그리스 지원 패키지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 신용등급을 'A3'에서 정크본드 수준인 'Ba1'로 4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또 전망등급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이로써 그리스의 신용등급은 지난 4월 S&P가 정크본드로 하향 조정한 뒤 이날 무디스까지 정크본드 수준으로 낮추며 피치로부터만 유일하게 투자적격 등급을 받고있다.
피치의 선임 분석가인 크리스 프라이스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조정이후 "가까운 미래에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또 "이미 밝힌 것 처럼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 이상 그리스 정부의 재정긴축안 이행에 대한 평가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현재 그리스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의 최 하위 등급인 'BBB-'를 부여하고 있으며, 전망등급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