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전 9시 16분 현재 S&P500지수 선물은 0.9%,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0.7% 각각 오르고 있다. 나스닥지수 선물 역시 0.87% 상승하고 있다.
앞서 아시아 증시가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증시도 생산지표 호재에 힘입어 1% 가까이 오르면서 개장 초 분위기는 긍정적인 편이다.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9.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하는 등 상품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광산주와 정유주 등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주말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국가 채무 위기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유로존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를 진정시키며 투심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안드레 바코스 뉴욕 소재 레크 시큐러티즈의 시장 분석팀 이사는 "이날 오전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유로화 강세와 유럽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크다"며 "투자자들은 최근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반도체 등 기술주의 선전에 힘입어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 마감한 바 있다.
◆ 이번주 美 증시, '유럽상황+원유유출' 주목
이번주 뉴욕증시는 유럽 채무위기 상황과 멕시코만 원유 누출에 따른 피해 등 불안 요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련 문제에 대한 우려는 이전에 비해서는 다소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
거시지표 관련해서는 5월 미국 주택착공 및 허가건수,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지수, 그리고 산업생산 등이 대기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수요일 금융 포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행은 주초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하는데 이번 달에도 0.1%의 금리동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은행권에 대한 약 2~3조엔 규모의 신규대출 지원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