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당해연도에 비해 개최 이후 2년간의 경제성장이 더 높게 나타난 경우는 9번으로,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월드컵 개최 전 2~6년 동안 인프라 및 다른 개선에 대한 지출이 발생해 개최 당해연도에는 별도의 긍정적 영향이 없고, 월드컵 기간 동안 생산성 손실까지 더해져 GDP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보아도 GDP 성장률과 마찬가지로 개최 당해연도에 비해 개최 이후 2년간의 개최국 증시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4년 미국 월드컵 이후의 5회의 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제외한 4번의 월드컵 개최국 모두 개최 당해연도보다 개최 이후 2년의 성장률이 더 높았다.
피델리티자산운용 마이크 리드 대표는 “다른 이머징마켓과 마찬가지로 남아공은 저임금 노동력이 증가하고, 소비자 업종이 빠르게 성장하는 고성장 경제로 간주된다”며 “월드컵을 통해 남아공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가 건설이 되고 나면 월드컵 개최비용이 흡수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