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애플이 아이폰 4G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무선기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로인해 NAND, LCD, LED, MLCC, AMOLED, 2차 전지 등 부품 수요도 아울러 증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들 무선기기 부품산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반면 유로 약세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세트(TV, 핸드셋)는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8일 "2007년 이후 1년 단위로 등장한 아이폰의 나비효과는 글로벌 IT 기기의 신규 등장과 통신 사업자들간의 스마트폰 출시 경쟁으로 요약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은 올 3/4분기부터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4G 출시로 인해 단말 제조사와 통신 사업자간의 스마트폰 올인 전략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보조금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조사들 역시 스마트폰에 마케팅과 R&D 자원을 쏟아부을 태세다.
조 연구원은 올해말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43% 성장한 2억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인 30% 성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아이폰의 진화는 다른 무선기기 출현을 가속화하는 효과도 있다. eBook과 tablet PC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구글 TV (wireless 기능)까지 확장됐다.
조 연구원은 "애플 TV (일명 iTV)가 곧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무선기기 헤게모니를 위한 애플, 구글, MS, 인텔, 퀄컴, ARM 등의 적극적인 경쟁은 다양한 기기의 출현을 한층 앞당기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과 무선기기 수요 확대로 인해 메모리(NAND), AMOLED, MLCC 등 부품 수요 강세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을 제안했다.
이로인해 NAND, LCD, LED, MLCC, AMOLED, 2차 전지 등 부품 수요도 아울러 증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들 무선기기 부품산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반면 유로 약세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세트(TV, 핸드셋)는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8일 "2007년 이후 1년 단위로 등장한 아이폰의 나비효과는 글로벌 IT 기기의 신규 등장과 통신 사업자들간의 스마트폰 출시 경쟁으로 요약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비중은 올 3/4분기부터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4G 출시로 인해 단말 제조사와 통신 사업자간의 스마트폰 올인 전략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보조금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조사들 역시 스마트폰에 마케팅과 R&D 자원을 쏟아부을 태세다.
조 연구원은 올해말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43% 성장한 2억5000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인 30% 성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아이폰의 진화는 다른 무선기기 출현을 가속화하는 효과도 있다. eBook과 tablet PC 라인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구글 TV (wireless 기능)까지 확장됐다.
조 연구원은 "애플 TV (일명 iTV)가 곧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무선기기 헤게모니를 위한 애플, 구글, MS, 인텔, 퀄컴, ARM 등의 적극적인 경쟁은 다양한 기기의 출현을 한층 앞당기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마트폰과 무선기기 수요 확대로 인해 메모리(NAND), AMOLED, MLCC 등 부품 수요 강세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