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승우 기자] 키움증권은 SKC에 대해 2/4분기부터 소재와 화학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정경희 연구원은 4일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가를 인상하는 등 폴리올레핀(PO) 부문의 마진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2/4분기 이후 화학부문의 예상 이익률이 8.2%로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 개선의 요인으로 SKC가 일본발 저가 폴리올레핀에 대한 반덤핑 제소로 수입 물량의 가격 공세에 대항하고 있는 점과 국내 시장이 글로벌 폴리올레핀 업황 개선 추세를 따를 것이란 점을 꼽았다.
또한 정 연구원은 소재 부문의 비중 확대에도 주목했다. IT 수요 증가로 LCD 필름 등 광학용 필름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광학용 필름 생산설비 증설 등 소재부문의 비중 확대로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에 따른 차입금 감소 효과로 기업 가치의 추가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 정경희 연구원은 4일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가를 인상하는 등 폴리올레핀(PO) 부문의 마진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2/4분기 이후 화학부문의 예상 이익률이 8.2%로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 개선의 요인으로 SKC가 일본발 저가 폴리올레핀에 대한 반덤핑 제소로 수입 물량의 가격 공세에 대항하고 있는 점과 국내 시장이 글로벌 폴리올레핀 업황 개선 추세를 따를 것이란 점을 꼽았다.
또한 정 연구원은 소재 부문의 비중 확대에도 주목했다. IT 수요 증가로 LCD 필름 등 광학용 필름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광학용 필름 생산설비 증설 등 소재부문의 비중 확대로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에 따른 차입금 감소 효과로 기업 가치의 추가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