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노리히코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 한국 법인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시아에서 한국은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본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을 한층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는 지난달 28일 국내 법인으로 전환됐다. 이제까지는 지점으로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한적이었지만, 법인이 된 지금은 규모나 영업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됐다.
그는 "글로벌 금융사 가운데 탑5 안에 들어가려면 아시아에서는 반드시 1위를 차지해야 한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며 아시아 1위로 올라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노무라증권은 특히 IB와 파생상품 분야에서의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우 IB부문 대표는 "IB가 성공하려면 본사와의 협력관계와 우수한 인적 구성이 중요한데, 노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IB 인력들은 일당백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한국에서 IB를 추진하는 금융사들이 많고, IB업무에는 해외 네트워크가 필수적인데 국내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곳이 별로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먼저 한국 시장에서 업무분야를 특화해 명성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글로벌 IB로 발전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이혜나 워런트 부문 상무는 "지점에서 법인으로 전환되면서 ELW 직접 발행이 가능해지는 등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며 "당장 이번달 첫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거래소에 상장되는 파생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라증권은 지난 1981년 한국에 처음 사무소를 열고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8일 지점에서 법인으로의 전환을 승인받아 현지법인으로서 새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