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의 재정 위기 우려가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현재의 글로벌 성장세이 부채 위기로 취약해졌다고 경고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4% 하락한 9686.48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외환 시장의 엔화 강세가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퇴진이 고조되고 있는 정국의 긴장감도 한몫했다.
개별주로는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이 1% 이상 밀렸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25분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도 0.33% 하락한 2583.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중국의 PMI지수의 확장세가 15개월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정부 당국의 부동산 추가 긴축과 관련한 우려도 주가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폴리부동산이3.1%, 바오산철강이 1.3% 하락하고 있다.
대만과 홍콩은 아시아증시의 하락세에 동참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시각 1.02% 하락한 7298.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2% 하락한 1만 9741.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는 외국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보유 지분을 대폭 줄이면서 증시에 타격을 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원자바오의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대한 경고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날 대만 증시의 금융관련지수는 1.6% 밀리고 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0.84% 하락 출발한 이래 장 초반 낙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