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아이템판매 이벤트가 성장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4/4분기부터 시작된 '리니지'의 이벤트 효과는 분기에 150억~200억원 정도 되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초 엔씨소프트의 이벤트 효과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았으나, 최근 탐방을 통해서 이벤트 효과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벤트 실시로 기존 월정액 이용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부터 '아이온'과 '리니지2'도 부분유료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은 엔씨소프트 탐방보고서 입니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엔씨소프트의 2010년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동사의 아이템 판매 이벤트(부분유료화)가 올 2분기에도 실시되었으며, 이러한 이벤트 효과가 당초 기대보다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임. 당초 이벤트의 반복적인 실시는 효과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했었음. 그러나 ‘리니지’의 매 분기 150 ~ 200억원 수준의 이벤트 효과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이벤트에 따라 기존 월정액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또한 동사는 ‘리니지2’와 ‘아이온’도 올 하반기에 아이템 판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모멘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따라서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28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2분기에도 ‘리니지’ 이벤트 성공적
동사는 지난 2010년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리니지’의 아이템 판매 이벤트를 5월에 2주간 실시함. 당초 이벤트의 반복적인 실시는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음. 그러나 최근 5월에 실시된 ‘리니지’의 이벤트에서도 150~2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특히 5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벤트 효과가 지난 1분기와 동일하게 발생한 것으로 보임. 또한 동사는 지난 4분기 이후 ‘리니지’의 월정액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이벤트 효과가 기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 2010년 하반기에는 이벤트 효과 더욱 확대될 전망
동사의 이벤트 효과는 2010년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이는 동사가 ‘리니지’의 이벤트를 매 분기 실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리니지2’와 ‘아이온’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임. ‘리니지’의 경우 이벤트에 따른 효과가 매 분기 150 ~ 200억원 정도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원가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음. 이러한 점을 고려할 경우 올해 ‘리니지’의 이벤트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는 600~8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리니지2’와 ‘아이온’이 올해 각각 1회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가정할 경우 3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됨.
■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17.7%, 43.8% 증가 전망
동사의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7.7%, 43.8% 증가한 5,324억원, 2,8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동사가 올해 신규게임 부재로 당초 성장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았으나,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유료화 이벤트가 신규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임. 특히 부분유료화 이벤트는 추가적인 원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반영되고 있음. 동사는 향후 모든 게임에 부분유료화 이벤트를 매 분기 실시할 것으로 보임. 또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정식서비스가 실시될 것으로 보임. ‘블레이드앤소울’은 2010년 하반기에 베타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등 해외 수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주가 모멘텀은 올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