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조2000억원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부대시설 공사를 수주했다.27일 현대건설은 UAE 현지시간 26일 아부다비 폴리머 회사인 보르쥬가 발주한 '보르쥬 3차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내 제반 부대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UAE 르와이스 공단에 건설되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폴리머(Polymers) 플랜트 공사인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중 일부로, 현대건설은 총 3개의 패키지 중 9억3500만 달러(약 1조1741억원) 규모의 부대시설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원전 공사를 비롯한 대규모 플랜트ㆍ전력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보르쥬 3차 확장 공사까지 수주함으로써 아부다비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대규모 플랜트ㆍ전력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를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45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고를 기록 중이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의 대규모 공사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올해 목표인 120억 달러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