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는 최근 장세에 이미 경제성장률 하락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가속화 상황이 이미 반영돼 있어 조만간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는 또 "정부의 긴축 중단 전망과 위앤화 절상 기대 그리고 물가상승세가 고점을 칠 것이라는 예상이 하반기 증시호황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모간스탠리는 중국 증시의 철강 및 건축자재 업종의 투자등급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간스탠리는 철강업체인 CNBM과 산수시멘트 그리고 마안산철광과 안강철강 등을 새롭게 중국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기로 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주에도 은행주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중국은행과 교통은행 그리고 건설은행 등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킨다고 밝혔다.
당시 모간스탠리는 글로벌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라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이어 올해 말 기준 홍콩 H지수와 MSCI 중국지수에 대한 전망치를 1만 5399와 81.7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37%, 40% 각각 높아진 수준이다.
올해 들어 당국의 잇단 긴축조치 속에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H지수는 12%, MSCI 중국지수는 10% 각각 하락했다. 지역 내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역시 연초 대비 18%나 급락한 상태다.
모간스탠리는 올해 하반기에 경제성장률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물가 상승률은 고점을 찍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는 지난해 고점인 21.5배에서 13.8배로 후퇴했고 MSCI 중국지수의 밸류에이션은 지난해 최고치인 22.6배에서 15.1배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