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스트레티지스트는 25일 "올해 국내 기업 이익은 연간 영업이익 고점인 2007년보다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초래한 리스크 프리미엄의 상향세로 국내 주식의 저평가가 고착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업이익 하향 조정 우려가 선반영되는 것도 저평가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 점차 개선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면서도 "한국 증시의 본격적인 재평가는 일정수준의 회복시차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올해 하반기는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 정상화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
이에 각 분기 평균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EPS와 수익가치의 평균적 수렴 수준인 9배를 적용해 올해 하반기 코스피 목표를 1840으로 제시했다.
곽 스트레티지스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선 수출주, 후 내수주의 비중확대를 추천한다"며 "일정한 환율레벨까지는 수출주의 강세가 연장되고 이후에는 내수주의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IT와 자동차는 분기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기적 대응을, 은행주는 매크로 모멘텀을 바탕으로 장기 대응하는 것이 환율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극복하는데 유리할 것 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으로 고려해 소재 섹터(철강, 화학)에 대한 선택적 비중확대 전략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