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앙은행이 지난 주말 경영 위기에 처한 지방은행 카자수르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유로존 위기가 유럽 은행업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개를 들었다.
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유로존은 물론 전세계적 경기성장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2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6/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4%P 내린 3.2123%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21%P 하락한 0.7429%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30년물은 01/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01%P 떨어진 4.1018%를 나타내고 있다.
스타이플 니콜러스의 국채거래 담당 마티 미첼은 "유럽증시가 힘없이 출발하면서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다시 유행을 타는 것 같다"면서 유로화와 증시 약세가 아마도 채권 수요를 부추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이번주 113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은 한달 전과 비교해 총 50억달러 물량이 줄었다는 점에서 채권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재무부는 25일 420억 달러 어치의 2년물을 시작으로, 26일에는 400억달러 규모의 5년물, 27일에는 310억달러 어치의 7년물을 각각 발행된다.
유로존 위기로 안전자산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미국채 입찰에 강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