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89.90포인트, 3.46% 오른 2673.4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주가지수도 4.3% 오른 1051.62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세 도입이 지연될 것이란 관측 보도와 함께 강한 부동산 규제 우려가 불식됨에 따라 관련업종주가 급등하면서 전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베이징 소재의 차이나타임스는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향후 3년 동안 부동산세가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상하이 증시의 부동산 업종주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보도에 인용된 중국 정부 관계자는 근거없다면서 사실을 부인했으나 부동산업종주의 열기는 식지 않고 4.6%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부동산세 도입 연기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가까운 시일내에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도입될 것이라는 우려는 줄었다"며 이날 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부동산시장 억제 조치가 나올 것이란 우려 속에 최근 20%나 조정을 받았다.
주식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윤곽을 보이기 전까지는 주가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해왔다.
개별종목으로는 젬데일이 6.3%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