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는 오는 25일 420억 달러 규모의 2년물이 발행되며, 26일과 27일에는 5년물 400억 달러어치와 7년물 310억 달러어치가 각각 발행된다.
재정위기로 유로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미국채의 발행을 반기는 분위기다.
보통 1000억원 이상의 채권 입찰은 채권시장을 약세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채권시장은 활황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국채 입찰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 역시 달라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CRT캐피탈그룹의 국채전략가 이안 린젠은 "시장이 달러와 미국채의 장기적 가치 전망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채 입찰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자산 매수 열풍이 입찰을 도와줄 것"이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