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국 현지법인 CJIT2를 청산으로 인한 영업외손실 확대로 목표주가는 2만1000으로 하향조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넥슨의 게임하이에 대한 M&A 추진과 2분기 영업외손실 확대 우려감으로 5월 한달동안 급락했다"며 "향후 CJ인터넷은 개발 스튜디오를 강화하고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높이는 등 체질개선이 예상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단기 투자심리 악화, 기업 가치는 변화 없어
CJ인터넷 주가는 단기 급락하며 과매도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가는 5월 한달동안 24.8% 급락세를 시현했다.(5월 20일 기준).
단기 투자심리가 악화된 이유는 두가지이다. 동사가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041140)에 대한 넥슨의 M&A 추진과 2분기 영업외손실 확대 우려감이다.
넥슨의 게임하이 인수 추진으로 CJ인터넷의 서든어택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서든어택 이용자는 퍼블리셔인 CJ인터넷의 넷마블 유저이다.
즉, 유저 DB, 캐릭터 DB 등은 CJ인터넷에 귀속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경쟁사가 원활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다.
한편, CJ인터넷은 중국 현지법인 CJIT2를 청산할 계획에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산 상각에 따른 영업외손실 확대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일회성 처분손실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향후 사업 구조의 긍정적 자리매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사업구조 변화, 체질 개선의 긍정적 효과 전망
향후 CJ인터넷은 개발 스튜디오를 강화하고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역량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1) M&A 통한 컨텐츠 확보, 2) 스튜디오 개발력 강화, 3) 퍼블리싱 영향력 확대의 전략적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사업은 PC방 영향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인수한 PC방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미디어웹(지분 68.8%)과의 사업 시너지가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해외 사업은 중국(CJT2 Holding Limeted) 법인의 청산을 시작으로 효율성을 높여갈 전망이다. 2010년은 SD건담의 일본 서비스, 프리우스 중국 서비스 등이 예정되어 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해외 매출 모멘텀도 강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적정주가 21,000원 16% 하향
CJ인터넷에 대해 긍정적 사업 전망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그러나, 2분기 중 예상되는 CJIT2 청산에 따른 투자자산처분손실을 반영한 추정치 하향으로 적정주가는 기존 25,000원에서 21,000원으로 16% 하향한다.
적정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513원에 P/E target multiple 14.0배를 적용한 값이다. Target multiple은 시장 평균 수준이다.(SH KOSDAQ Univ. P/E 평균 13.5배).
현 주가는 2010E P/E 7.2배 수준으로 지나친 과매도 국면이다. 적정주가와 괴리가 커진 상황이나, 단기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것인 바, 높아진 밸류에이션 메릿에 주목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