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규제법 제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독일 정부가 일부 증권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발표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증시는 유로/엔 환율에 대한 경계심과 독일 공매도 금지 소식에 3개월래 최저치 수준에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역시 은행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증시도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이 부각되면서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61엔, 1.59% 하락한 1만 79.0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규제법 제정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대형 은행주들이 하락했으며 유로/엔 환율에 대한 부담에 수출주 역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도요타는 핸들 결함을 이유로 4개종의 렉서스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혀 주가가 1% 가깝게 하락했다.
한편 현지시간 10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3% 하락한 2571.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이 정부 정책과 시장 루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경계심이 커진 상태에서 해외 증시들의 약세가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1.24% 하락한 7491.55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95% 하락한 1만 9556.38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공상은행이 1% 가깝게 하락하는 등 미국과 유럽의 금융규제 움직임에 은행주들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