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장금리도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4분기에 경기선행지수의 반등과 맞물려 시장금리금리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채권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9일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종승)의 신동수·서향미 애널리스트는 19일 '2010년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채권시장은 경기성장 추세가 회복됨에 따라 기준금리의 정상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남유럽 재정위기 사태로 주요 선진국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도 "빠른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신흥국가들의 금리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등 국가별 경제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출구전략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로 3/4분기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올해 금리인상 폭은 50bp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여건 대비 낮은 기준금리의 정상화가 필요하지만 빠르게 긴축으로 선회할 만큼 저금리로 인한 부작용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또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탈과 통화정책 방향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시장금리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인 후성장률과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이 예상되는 4/4분기에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금리인상이 긴축이 아닌 기준금리의 정상화 과정이고 성장률 둔화와 경기모멘텀의 둔화가 예상된다"며 "장단기 금리 상승이 차별화로 수익률곡선은 플레트닝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경제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장률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거 긴축 국면과 비교해 절대금리 수준은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하반기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듀레이션 축소 등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기보유 투자의 경우 금리 상승에 맞춰 가능한 매수 시점을 지연시키고 크레딧물은 신용리스크가 낮고 유동성 확보가 용이한 채권에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와 함께 "수익률곡선의 플레트닝을 고려 장기채 매수, 단기채 매도 교체전략 등 전반적으로 금리 상승에 대비한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