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대림산업의 주가 할인요인은 미분양주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 주택 관련 리스크라고 판단되는데 주택 완공 시점이 2010년 1/4분기에 집중되면서 오히려 리스크 요인이 빠르게 해소돼 가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9년 10월 이후 대림산업의 입주 물량은 1만4840가구로 이 중 미분양주택은 1070가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1Q 주택 리스크 요인 빠르게 해소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발간 예정인 산업자료에서 변경 예정) 주택 업황이 부진하고, 관련 리스크 요인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지만 동사의 경우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가격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 주가 할인요인은 미분양주택과 PF 우발채무 등 주택 관련 리스크라고 판단되는데 주택 완공 시점이 2010년 1/4분기에 집중됨에 따라 오히려 리스크 요인이 빠르게 해소돼 가고 있음을 주목해야한다.
주택 업황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주가수익비율(PER) 4.7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7배의 현 주가 수준은 과도한 할인률 적용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03년 이후 PER 및 PBR 밴드의 최하단 수준이고, 디폴트 리스크가 제기되었던 2008년 4/4분기 PBR에 거의 근접하고 있다. 건설사에 대한 신용등급 재조정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극적으로 회복되기는 어렵겠지만, 동사의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받고 있음은 명확해 보인다.
◆ 양호한 입주율, PF 상환 리스크 감소
2009년 10월 이후 대림산업의 입주 물량은 1만4840가구다. 이 중 미분양주택은 1070가구 정도로 추정된다. 입주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PF 우발채무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입주율은 2010년 대림산업(물론 대부분의 건설사가 마찬가지이겠지만)의 리스크가 감소하는데 결정적인 판단 근거라고 판단된다.
4월 12일을 기준으로 2009년 10월 이후 입주율은 70.7%로 추정된다. 계약된 아파트, 즉 미분양 아파트를 제외할 경우 입주율은 76.2%이다. 과거와 같이 완공 후 2달 내에 입주가 완료되지는 못하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림산업의 입주 물량은 상반기 8600가구 하반기 900가구로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입주 리스크는 상반기가 정점이고 대부분의 미분양주택이 2010년 입주 물량에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택 관련 리스크는 시장 우려보다 충분히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 계열사 불확실성도 낮아질 전망
건설사의 등급 재조정은 동사의 계열사 리스크를 확대했다. 금융권에서 건설사의 등급을 시장에 발표할 가능성은 낮지만 워크아웃 및 퇴출 건설사는 시장에 알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4분기 초까지 동사의 계열사 관련 리스크도 어떤 방식이든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려개발의 경우에는 채권단의 평가기준으로 대림산업이 평가한 결과 A등급을 예상하고 있다. 삼호의 경우에는 이미 워크아웃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등급이 재조정 된다기 보다는 워크아웃 진행 과정을 평가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