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이같은 내용의 공매도 금지 조치를 발표하며 이 조치가 자정부터 효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공매도 금지조치가 유로 국채는 물론 유로 국채의 신용부도스왑(CDS)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독일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전문가 반응이다.
▶자와이드 아파사르, 세쿠레퀴티 트레이더
"만약 이 같은 소식이 사실이라면 내일 증시에서 금융주에 대한 심각한 숏 커버링 발생을 예상할 수 있다. 독일 정부가 공매도 금지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두가지 사실을 끌어낼 수 있다. 하나는 독일정부가 주식시장의 심한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정부는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프랑스도 독일에 이어 공매도를 금지한다는데 내기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경제규모가 큰 나라들이 변동성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의 사례를 볼 때 공매도 금지가 큰 효력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주식을 파는 것은 기본적으로 주식 소유자들의 결정사항이다."
▶하워드 시몬스, 비앙코 리서치 전략가
"금융규제당국이 주식 매도를 까다롭게 만들려고 노력할 때는 대개 당국이 주가 하락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주식에 접근할 때 전반적으로 조심을 해야 한다. 연기가 나는 곳에 화재가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시장은 통합된 시스템이다."
▶로버트 새비지, 트랙 닷 컴 CEO
"공매도 금지를 절망적 조치라고 보지는 않는다. 공매도 금지는 유럽의 정책 결정자들이 이번 위기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동원한 또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불행하게도 이 같은 종류의 조치들은 단기적 효력만 발휘한다는 점이다. 숏 셀러들은 특별히 지금처럼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유동성을 공급해준다. 공매도 금지는 해당 은행들이 직면하고 있는 보다 큰 문제점을 해결해주지 못할 것이다. 은행들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차입할 수 없을 것이다. 은행들의 자본 조달 능력과 대차대조표를 둘러싼 의문은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