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독일정부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와 미국 증권당국의 새로운 서킷 브레이크 규정이 전해지며 시장에 충격을 줬고 이어 증시가 급락, 채권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
유로화가 뉴욕장에서 달러에 대해 1.22달러 밑으로 하락, 4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것도 국채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시간 오후 4 1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31/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115%P 내린 3.3756%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28/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112%P 떨어진 4.2517%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04/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61%P 하락한 0.7450%를 기록하고 있다.
구겐하임증권(뉴욕)의 채권거래팀장 토마스 갈로마는 "커브는 약간 가파르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미국채 가운데 가장 싼 것을 주목하고 있다. 그게 바로 30년물"이라고 말했다.
독일 재무부는 18일 자정(이하 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10개 주요 금융기관 주식과 유로 국채, 그리고 유로 국채의 신용부도스왑(CDS)에 공매도 금지조치를 발표했다.
또 미국 증권거래 감독당국들은 주가가 갑자기 폭락할 경우 해당 주식을 5분 동안 거래정지 시키는 새로운 규정(서킷 브레이크)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다이와증권(뉴욕)의 미국 국채 담당 레이몬드 레미는 "국채를 숏으로 팔지 못한다면 그 시장이 어떻게 적법성을 인정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공매도 금지는 시장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