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남유럽 사태가 우리 주요 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지식경제부는 조석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이날 아침 팔래스 호텔에서 ‘주요산업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은 점검내용을 밝혔다.
최근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재정위기가 이슈화됨에 따라 자동차, 조선, 반도체, LCD, 철강 등 주요 산업별 영향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키 위해 개최된 ‘긴급점검회의’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POSCO, 현대중공업, SRX 등 주요산업체 경영기획 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리스 등 5개 남유럽 국가에 대한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4억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1.4%에 불과해 이번 사태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EU재무장관회의에서 7500억 유로의 재정안정지원기금 구축방안을 발표하면서 금융불안이 어느 정도 안정국면에 들어섰다는 낙관론과 함께 이문제가 펀더멘탈과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로 ‘충격과 복원’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산업계는 남유럽 재정위기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경부의 조석 성장동력실장도 “정부도 국제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실물부문으로 전이를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